자미두수
12궁(십이궁)은 무엇을 보는 자리야
자미두수는 열두 칸짜리 판이야. 태어난 해와 달, 날과 시로 그 칸에 별을 앉히고, 칸마다 보는 것이 달라.
- 명궁나 자신·타고난 성격
- 형제궁형제·또래·나란히 선 사람
- 부처궁(배우자궁)배우자·연인·일대일 관계
- 자녀궁자녀·후배·내가 키워낸 것
- 재백궁돈이 오가는 길
- 질액궁몸·기운·생활 리듬
- 천이궁바깥 활동·낯선 자리
- 노복궁(교우궁)친구·동료·인맥
- 관록궁(사업궁)일·직업·사회적 자리
- 전택궁집·터·생활 기반
- 복덕궁마음의 만족·즐거움
- 부모궁부모·윗사람·물려받은 기준
별이 없는 칸, 공궁
열두 칸에 별이 고루 앉지는 않아. 주성이 하나도 없는 칸을 공궁이라고 해. 비었다고 그 자리가 없는 건 아니야. 맞은편 칸의 별을 빌려 읽고, 그만큼 맞은편 이야기가 크게 들어온다는 뜻이야.
신궁은 또 뭐야
명궁이 타고난 나라면, 신궁은 살면서 굳어지는 쪽이야. 열두 칸 중 한 칸에 겹쳐 앉고, 나이가 들수록 그 자리 이야기가 진해져. 명궁과 신궁이 같은 칸이면 타고난 결대로 사는 사람이고, 다른 칸이면 살면서 방향이 한 번 바뀌는 사람으로 읽어.
네 열두 칸에 어떤 별이 어디 앉았는지는 명반이 말해줘. 생년월일시만 있으면 그 자리에서 나와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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