타로 메이저 아르카나 22장 뜻, 한 줄씩 정리
2026-10-25
메이저 아르카나는 0번 바보에서 21번 세계까지 22장이야. 낱장으로 외우면 금방 섞이는데, 한 사람이 길을 떠나서 한 바퀴 돌아오는 이야기로 보면 순서가 자연스럽게 붙어.
그래서 이걸 흔히 「바보의 여정」이라고 불러. 아래 뜻은 바로 나왔을 때 / 거꾸로 나왔을 때 순서야.
0~7 · 세상으로 나가는 길
0 바보 겁 없이 첫발을 뗀다 / 무모하거나, 아직 못 뗀다. 1 마법사 가진 걸로 만들어낸다 / 재주를 헛돌린다. 2 여사제 말 안 하고 안다 / 속을 너무 감춘다. 3 여황제 품고 길러 불린다 / 베풀다 제 몫을 잃는다.
4 황제 틀을 세우고 지킨다 / 고집이 벽이 된다. 5 교황 배운 대로, 순리대로 / 틀에 눌린다. 6 연인 마음이 맞고, 골라야 한다 / 고르지 못해 흔들린다. 7 전차 밀어붙여 뚫는다 / 방향 없이 내달린다.
8~14 · 안으로 들어가는 길
8 힘 누르지 않고 다스린다 / 참다가 터진다. 9 은둔자 혼자 있어야 보인다 / 너무 오래 숨는다. 10 운명의 수레바퀴 판이 돌아간다 / 때를 놓치고 헛돈다. 11 정의 준 만큼 받는다 / 기울어진 셈.
12 매달린 사람 멈춰서 뒤집어 본다 / 버티기만 하고 안 바꾼다. 13 죽음 끝나고 다시 시작된다 / 끝난 걸 못 놓는다. 14 절제 섞어서 알맞게 / 한쪽으로 쏠린다.
15~21 · 무너지고 다시 서는 길
15 악마 알면서 못 놓는다 / 사슬을 끊기 시작한다. 16 탑 한 번에 무너진다 / 무너질 걸 붙잡고 있다. 17 별 숨 돌리고 바라본다 / 기대를 접는다. 18 달 흐릿하고 불안하다 / 안개가 걷힌다.
19 태양 드러나고 잘 풀린다 / 빛이 가려 김이 샌다. 20 심판 부름을 받고 결심한다 / 결심을 미룬다. 21 세계 한 바퀴를 다 돌았다 / 마무리가 남았다.
메이저가 많이 나오면
세 장 중 두 장 이상이 메이저면, 지금 고민이 당장의 일보다 생각이나 삶의 방향이 바뀌는 자리에 걸려 있다는 뜻으로 읽어. 작은 요령보다 큰 결정을 먼저 봐야 하는 판이야.
번호가 뜻의 좋고 나쁨은 아니야. 13번 죽음이나 16번 탑도 여정 한가운데 꼭 지나가는 마디고, 그다음 번호가 바로 회복이야.